[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탄핵소추안이 2일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총투표수 188명 중 찬성 186표, 반대 1표, 기권 무효 1표로 가결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탄핵안 표결에 항의하면서 본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치러진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이 가결 처리되면서 이 위원장의 직무는 즉각 정지되고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위원장의 급여는 정상 지급된다.
한편,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임명 당일 이 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 2명만으로 공영방송 임원 선임 안건을 의결하면서 탄핵소추안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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