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도시교통공사, 취업난에도 올해 110명 신규 일자리 창출
  • 기사등록 2024-07-31 15:05:46
  • 기사수정 2024-07-31 15:15:52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신규 임용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하여 ’24년 올해 현재까지 총 11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신규 임용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하여 ’24년 올해 현재까지 총 11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취임 1주년을 맞은 도순구 사장이 24년 올해 현재까지 총 11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이는 취임 1주년을 맞은 도순구 사장이 밝힌 “성공적 도시개발과 시민 교통 편익 증진으로 공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신규 임용된 110명은 증회된 BRT 노선 인원, 지난 5월부터 ‘즉시 호출 방식’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한 DRT의 소요 인원, ’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어울링의 소요 인원으로 ‘시민 교통 편익 증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특히, ’23년 10월 국토교통부로의 최종 승인을 받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본격적 추진 및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주택사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 분야 전문 인력을 포함하고 있어 ‘성공적 도시개발’ 수행에 기반이 될 예정이다.


공사의 인력 현황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전체 인력 572명 중 주소지를 세종시로 둔 인력은 375명으로 전체 인력의 65.6%를, 인근 충청권역은 175명으로 전체 인력의 30.6%를 차지하여 세종시를 포함한 충청권역은 총 550명으로 전체 인력의 96.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전국적인 청년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신규 채용 청년인력 44.5%를 차지하고 있어 세종시 및 충청권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공사는 ’24년 상반기 청년 체험형 인턴 6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 청년 체험형 인턴 6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지역 청년들의 직무 체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승무사원을 직접 양성하는 ‘세종 교통사관학교’를 운영(7.22~8.2)하여 전국적인 승무사원 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18일 ‘세종 교통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마감 결과 20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하여 3.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를 통하여 구직자가 ‘승무사원’에 새롭게 도전하고자 하는 수요를 확인하였고, 향후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이와 같은 새로운 도전에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할 예정이다.


공사는 고령자(만 60세 이상) 일자리 창출도 힘쓰고 있다. 공사 승무사원 정년퇴직자 중,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65세까지 촉탁직으로 근무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정년퇴직자 21명에게 마을버스 또는 DRT버스를 계속 운행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16명의 고령자 채용도 실시하여 총 37명의 고령자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근로자 측면에서는 계속 근무 일자리 확보, 사용자 측에서는 승무사원 인력 부족에 대응을 통한 시민께 숙련된 서비스 제공”이라는 상호 이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세종시노인회, 세종시니어클럽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통하여, 관내 만 65세 이상 고령 인력의 사회활동 증진과 함께 교통카드 지급 등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4년 현재 총 332명의 어르신이 버스정류장 휴지줍기 등 정류장 관리 및 관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고 계신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공사가 수행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수 인력 채용 확대에 노력함은 물론 더 나아가 채용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하여 청년 체험형 인턴, 교통사관학교 등 채용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강화, 소득 절벽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고령자들을 위한 채용프로그램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세종 지역 경제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세종도시교통공사 채용담당자는 “현재 운수직 모집공고 55명(시내 34명, 마을 15명, DRT 시간선택제 6명) 채용 절차 진행 중이며, 개발 분야 전문 인력 채용 모집 공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7-31 15:05:4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