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시민 소통의 날´을 맞아 최명희 강릉시장은 6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메르스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릉시 소상공인 임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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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연합회 임원들은 올해 5월 28일 시행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상업 활동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시 차원의 조례제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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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상공인 연합회의 원활한 운영과 소통을 위한 공간을 요청했으며, 공무원 복지카드 가맹점 확대 적용, 강릉시 유입 관광객의 시내상권 방문 촉진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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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명희 시장은 강릉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인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 정책과 현장지원을 위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2018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질, 친절마인드 만이 강릉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연합회가 소상공인들의 탄탄한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과 대형마트와 견줄 수 있는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소상공인 임원들은 경제활동에서의 애로사항과 시정건의 사항, 강릉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았으며 최명희 시장은 양방향 소통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