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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6일 오후 15시경부터 17일 오전 02까지 세종시 평균 61.44mm의 새찬 소나기가 내리면서 금남면이 92mm의 강수량을 보인 가운데 세종시에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세종시 전역에 물폭탄이 내렸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금남 92mm, 3생 86mm, 전의 84mm, 2생 81mm, 소정 79mm, 전동 74mm, 1생 67mm, 장군 60mm, 부강 59mm, 조치원 52mm, 연서 44mm, 연동 39mm, 6생 36mm, 연기 23mm 등의 누적 강수량을 보인 가운데 세종시는 16일 19시 20분 호우주의보 발표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동시에 재대본 대응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가용 가능한 인력 167명을 동원, 만일의 모든 사태에 대비했다.


앞이 안보일 정도로 세차게 퍼부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한떼 침수와 붕괴 등의 위험이 예상됐지만 시설이나 인명피해는 없었고 다만 세월교(안산천, 사천교, 백천1교)와 가람동 대전~당진 고속도로 하부도로 침수예방을 위한 전담부서 담당자를 사전 배치하고 침수에 대비 16일 오후 20시를 기해 일시통제한 후 3시간 뒤인 23시경 위험요소가 없어지면서 통행을 재개했다.


이 밖에 조천 둔치주차장과 북암천 둔치주차장이 16일 오후 19시 20분부터 23시까지 통제됐고 안산천, 사천교, 백천1교 등 세월교 3개소가 16일 20시부터 23시까지 통제됐지만 침수로 인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세종지역에는 16일 오후 19시 20분부터 17일 오전 02시 30분까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16일 21시 38분에는 연동면, 금남면, 부강면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영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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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7 10: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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