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 메르스 치료·관리 “노고 많았습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8월 5일(수) 오전 8시 30분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메르스 상황 종료 기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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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번_환자_질의응답_사진 |
이번 메르스 상황 종료 기념식은 대전지역 마지막 메르스 확진환자 172번째 환자의 퇴원을 축하하며, 메르스 환자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메르스 공포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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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_상황_종료_기념식_단체사진 |
특히,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은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확진된 5월 20일부터 신속하게 진료처장을 중심으로 하는 신종감염병 전담팀을 가동하여 관계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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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_퇴원_환자_꽃다발_전달식 |
뿐만 아니라, 병원 내 감염 방지를 위해 환자 진료에 따른 병원 의료진과 직원의 감염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자체 교육도 강화하였으며, 국민안심병원으로서의 역할도 철저하게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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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_환자퇴원_축하_원장님_말씀 |
그 결과,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총 14명의 메르스 확진환자를 치료하면서, 단 한 명의 메르스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 총 8명이 완치되어 퇴원하였고, 대전지역 마지막 172번 확진환자도 오늘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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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_환자퇴원_축하단체사진_ |
김봉옥 병원장은 "이번 메르스 상황 종식은 임직원 여러분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기본과 원칙에 따라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해 준 직원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어서 충남대학교병원의 미래는 밝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 外 93명의 직원, 및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오전 10시부터는 대전지역 마지막 확진환자 172번에 대한 퇴원축하행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