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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국가별 맞춤형 이벤트로 의료관광 띄우기 - 나만의 부채만들기, 찾아가는 한방클래스, 패밀리투어, 중국 국경절맞이 행사 등 다양한 기획행사
  • 기사등록 2015-08-05 0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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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메르스(MERS)가 사실상 종식됨에 따라 그동안 메르스(MERS)의 영향으로 줄어든 의료관광객을 다시 불러들여 침체된 의료관광을 띄우기 위해 국가별 맞춤형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 나만의 부채만들기(재외동포재단 청소년 방문단)

 

우선 방문객 유치를 위해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에 위치한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디네이터 4명이 다음 달까지 매주 화 ·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나만의 부채 만들기´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부채증정, 단체사진 촬영, 후기 작성을 통해 강남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 한방방향만들기(UAE청년대사방한단)

 

또 9월부터 10월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국가별로 선호하는 진료과목을 선정해 맞춤형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일본과 아랍권 국가를 대상으로는 지역 내 한방 의료기관인 광동한방병원, 이문원한의원, 자생한방병원 등이 참여해 `찾아가는 한방클래스´를 열어 건강강좌와 한방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료를 위해 한국에 체류 중인 러시아권 환자들과 가족을 위해 강남구의 관광명소와 의료협력기관을 방문하는 `패밀리투어´를, 중국을 대상으로는 `중국 국경절 맞이 행사´를 준비해 손 마사지 시연, 가상성형 체험과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구는 의료관광 홈페이지 검색광고를 기존 중국(바이두), 러시아(구글) 등 국내외 대표 포털사이트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권(구글)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국가별 차별화된 해외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행정과 배근희 팀장은 “앞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기반 확대를 위해 지역 내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국제박람회, 해외 의료관광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의료관광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운영 문의는 강남구 보건행정과(☎3423-70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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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05 0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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