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6월 3일 지역본부 및 세종지사 직원과 내방 민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악 먹는 약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폐의약품 수거량을 27,800g에 이르며, 캠페인 후에도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1층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상시 비치하여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폐기법을 지속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약물 복용과 무분별한 폐의약품 처리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를 위하여 관내 복지관과 사업장 근로자 및 장기요양 수급자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계속 진행하고, 세종시청 자원순환과와 협조하여 수거된 의약품을 전량 안전하게 폐기할 예정이다.
이정수 본부장은 “무분별한 폐의약품 처리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전 직원과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 먹는 약 수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환경오염 예방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