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 4개 광역 지자체, 상공회의소, 지역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2024년 대전·세종·충청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가 27일 금강 유역환경청사에서 개최된다.
먼저 금강유역청은 참석한 4개 광역 지자체, 상공회의소,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화학규제 개선 사례, ▲오존 고농도 시기(5~8월) 집중관리 방안, ▲사업장 폐기물 책임 관리제 등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대기·폐기물·화학 등 분야에서 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지역별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올해부터 현장 소통 강화 및 제도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 실무협의체’의 Kick-Off 회의의 성격을 갖는 것으로 금강유역환경청은 이날 환경정책과 관련된 기업의 고충과 해결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개선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조희송 금강 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더욱 면밀하고 세심하게 현장의 의견을 살피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은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소통체계를 지속할 예정으로, 각 지자체·기업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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