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확장공사’ 마무리…"사업비 20억 원 투입" - 진입도로 폭 4m → 7~8m 확장공사 완료…"차량 고질적 정체 현상 해소"
  • 기사등록 2024-04-12 17:16:46
  • 기사수정 2024-04-12 17:22:15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목재문화체험장 등 주요 공원 시설로 연결되는‘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왼쪽부터 대사근린공원 가는 길 공사 전 사진과 오른쪽 공사 후 사진. [사진-대전시]

시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송학사 앞까지 약 360m 구간의 도로를 기존 폭 4m에서 7~8m로 대폭 확장하고 노후 조명·보행 데크·난간 등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 폭 협소로 행락철 등 차량 집중 시기에 차량 교행이 어려워 안전사고 노출과 혼잡한 도로 이용에 불편을 느낀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지역 숙원사업이다.


위치도[사진-대전시]

시는 그동안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확장 계획 수립, 실시 설계,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시계획 고시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해 5월 공사 착공하여 올해 4월 초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도로 확장으로 그동안 고질적 문제였던 도로 폭 협소로 인한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대사근린공원의 ▲목재문화체험장 ▲보운대 ▲숲속공연장 ▲보문산 행복숲길 임도 등 다양한 시민 휴식 공간·체험시설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공원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보문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문산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4-12 17:16:4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