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가 오늘 오전 세종시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을 마친 류 후보는 “행정수도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포부를 밝혔다.
이어“이제는 왜 세종시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나와야 하는지 시민들에게 증명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덧붙여 “이번 선거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세종시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고 힘 있는 인재 류제화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류제화 후보는 세종시를 행정수도 세종(‘행세권’), 학군 좋은 세종(‘학세권’), 돈이 도는 세종(‘금세권’) 3권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번 총선에 나섰다.
한편, 류 후보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인문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로스쿨을 거쳐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을 역임하며 국정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밑그림을 그렸고, 최민호 세종시장직인수위원과 대변인을 거치며 시정 과제를 다듬었다. 2022년에는 만 38세의 나이로 당시 국민의힘 전국 최연소 시당위원장에 당선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 류 후보를 세종갑 단수공천자로 확정했고, 류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류제화 후보는 ‘오직, 시민 눈높이’에서 “세종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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