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공사비 분쟁으로 공사가 중단된 세종 공동캠퍼스가 오는 18일(월요일)부터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LH 세종본부)는 15일 입장 문 배포를 통해 시공사와 수차례 협의 끝에 3월 18일부터 공사를 재개하고 공사중단으로 지연된 공기를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세종특별본부(LH 세종본부)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과 인재양성에 필요한 국가 정책사업의 상징인 공동캠퍼스 9월 개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 공동캠퍼스 건설 시공사인 대보건설은 지난 3월 5일 집현동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현장 공사(5만 8111㎡ 규모로 대학입주공간 5개 동과 바이오 지원센터, 학술문화지원센터, 학생회관, 체육관, 주차장 등 총 9개 동)를 공사비 문제로 중단했고 이에 대보건설 현장 근로자들은 지난 4일부터 세종시청 앞에서 11일째 공사 재개를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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