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4일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4기 위원은 행정부시장 등 당연직 3명과 교수, 연구원 등 도시재생 관련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위촉위원 22명, 총 25명으로 2027년 2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
제4기 도시재생위원회 첫 심의 안건으로 2035 대전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심의했다.
대전시 여건 변화에 미리 대응하고자 대전 도시재생 비전과 목표를 재정립하고, 도시재생 생활권 설정 및 활성화 지역 38곳을 지정하는 것이 골자다.
2035 대전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공고 후 자치구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득원 위원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 건설을 위해, 노후화된 공간도 다시금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고견과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