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 기자] 산림청이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말까지 ‘반려나무 56만 그루 나누어주기’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2개소에서 약 56만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외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지역 산림조합에서는 지난 2월 말부터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국민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128개소에서 ‘나무시장’을 운영중이다.
지역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및 ‘나무 심기’ 행사와 ‘나무시 장’ 운영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중구 문화동 1-40 일원(042-606-6612)에서 3월 29일부터 아로니에 외 1종 2,000본, 동구 성남동 다목적체육관(042-251-4773)에서 영산홍 등 1,600본, 대전시(미정 042-270-5557))에서는 영산홍 등 3,000본을 현장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세종시에서는 전의면 읍내리 269-18 일원(044-300-4414)에서 3월 중 미정의 묘목 1,000그루를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매년 식목일을 전후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며, “숲이 주는 행복을 국민 모두가 느끼실 수 있도록 숲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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