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주말 동안 부산, 전남, 경남 지역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부지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남부지역은 낮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주말 동안 전남, 경남 일부 지역에서는 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기온이 높아지고 강풍이 많이 부는 시기로 산불예방을 위하여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농·산촌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