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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산불…“산불 3단계” 및 국가위기경보“심각” 발령 - 산림당국, 산불 대응을 위해 가용인원 총 동원령
  • 기사등록 2022-02-28 17: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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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8일 14시 26분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4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17시 30분을 기준으로「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


산불현장사진[사진-산림청]

 

산림청장은 "산불 3단"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통해 광역단위 산불진화헬기 10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와 인접기관 진화대원 50%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막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9대(산림 23, 군 5, 경남소방1), 산불진화대원 385명(공중진화대 및 산불전문진화대 등 337, 소방 163, 기타 48)을 신속히 투입하여 일몰 전 산불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산불은 바짝 메마른 산지와 순간최대풍속 초속 7m의 강한 남서풍이 만나면서 북동방향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중이다. 산불확산을 피해 인근 마을 주민 35가구 62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를 완료하였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남태헌 차장은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인근 민가와 시설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은 산림당국에서 발표하는 재난방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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