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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사업 공모 3건 선정…공모 선정 기업에 국비 5억 지원 - 세종·부산 국가시범도시에 도입할 혁신기술 실증 진행
  • 기사등록 2024-03-07 14:27:15
  • 기사수정 2024-03-07 14: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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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국토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사업’ 공모에서 모두 3건이 선정됐다.


세종시가 국토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사업’ 공모에서 모두 3건이 선정됐다. [세종시청사 전경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에 따라 시는 3개 기업에 국비 5억 6,000만 원을 지원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도입할 혁신서비스 기술을  실증할 수 있게 됐으며 선정된 3개 기업은 오는 9월까지 실증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교통·생활·안전 등 분야별 기업의 혁신기술 실증비 지원으로 국가시범도시에 도입될 신규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5건의 사업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는 세종시 10개, 부산시 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의 평가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자유공모로 선정된 2건의 혁신기술은 ▲지능형 타워크레인에 사물인터넷(IoT)센서 부착을 통한 안전관리 모니터링 통합 플랫폼 구축(㈜솔버아이티) ▲세종시청 누리집 스마트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제공(㈜메이팜)으로 각 2억 원 이내 국비를 지원받는다.


솔버아이티는 6-3생활권 평생교육원 건축 현장에서 이용되는 타워크레인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해 풍향, 풍속, 기울기 등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전송하는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위험도 측정이 가능한 안전관리 모니터링 플랫폼이 구축되면 사전에 운행자, 건설현장 및 주변 지역에 위험 상황을 알려 재산·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팜은 세종시 지식 데이터베이스(DB)의 정보를 자동 학습해 이용자들의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세종형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세종시청 누리집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 지정공모로 선정된 확장현실(XR)기반 우주측지 관측센터 가상 체험 서비스(㈜버넥트)는 3억 5,000만 원 이내 지원을 받게 됐다.


버넥트는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우주측지 관측센터의 다양한 기능과 과학적 원리를 확장현실로 구현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우주측지 관측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국가시범도시가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우수한 혁신 서비스가 국가시범도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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