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집에서 자연을 만끽해 보세요.”
양양군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이하 `휴양림´) 내 목재체험동 숲속의 집이 7개월 여 공사를 마치고 준공한다. 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숲속의 집 8동(30.42㎡ 6동, 42.88㎡ 2동) 건립공사가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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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벨리전경 |
휴양림 내에는 기존 숙박시설인 산림문화휴양관 1동(객실 10개)이 있지만, 짚라인 운영, 목재문화체험장 준공 등 부대시설이 늘어나면서 가족 단위 내방객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 숙박시설 확충이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숲속의 집 건립사업에는 총 6억 8,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이 중 5억 7,400만원은 국도비를 지원받아 재정적으로 큰 부담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우선 8월 한 달 동안은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사항, 불편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가을 단풍철 성수기 이전에 정식 개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는 마무리되었지만 침구류와 집기 비치, 건축물 등기, 관련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가 아직 남았다.”면서, “산림휴양 성수기인 가을철 이전까지 완벽하게 조치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림 숙박문의가 크게 늘면서 8월 말까지 90% 이상 예약이 마무리되었으며, 이달 중으로 매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