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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물가·민생안정 중점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 - 2월 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종합대책상황실 등 운영
  • 기사등록 2024-01-31 11:26:06
  • 기사수정 2024-01-31 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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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모두의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세종시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모두의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세종시청사 전경사진-대전인터넷신문]

시는 "최근 급등한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가중된 것을 고려해 물가안정 대책과 민생안정 대책을 더욱 강화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설 연휴 종합대책’으로 2월 8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 운영, ▲16개 성수품 관리 등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싱싱장터 설맞이 특판행사, ▲사회적경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열어 전 상품 30% 할인 등 다양한 지역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설 명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한부모가족 설 명절 지원금 지급, ▲결식 우려 아동(945여 명) 급식지원, ▲취약계층 5,606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86개소에 특별난방비를 지원한다. 저소득가구와 독립유공자에게는 설 명절 위문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온기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나눔·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며 설 연휴 시민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9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은 연휴 기간 재난안전, 도로·교통, 쓰레기·급수 관리, 환경오염감시, 화재 특별경계근무 등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대응한다. 또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설 연휴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편안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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