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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물자동차휴게소 생긴다... 편의시설 및 휴게공간 갖춘 230면 규모…’26년 준공 목표
  • 기사등록 2024-01-15 15: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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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대전/최대열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일동 산14-1번지 일원 43,687m2에 230면(화물 159, 소형 71) 규모의 화물자동차 휴게소가 만들어진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 및 화물차 운전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6년까지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산14-1번지 일원에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휴게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북부권 화물자동차휴게소 건립 예정지는 대덕산업단지 및 신탄진 나들목 인근에 위치하여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곳으로, 해당 지역은 물론 대전시 내 대형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등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의시설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해 근무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254억 원(국비 38억, 시비 90억, 민간투자 126억)으로 민간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의 30% 수준 국비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25년 6월에 착공해 ’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제5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하여 화물차 휴게시설이 효율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광역·기초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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