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온천의료관광산업에 대한 주민 의식 개선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온천문화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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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과, 온천문화대학 |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산시 온천의학연구센터 대전대학교 부속 온궁한의원(원장 한지연)은 7월 8일부터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온양온천역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체질에 맞는 온천욕을 주제로 한 강의와 건강상담 및 침, 뜸 등의 한방진료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온천문화대학은 2014년에 6월부터 10월까지 18회 운영하여 회당 평균 20명에 시민들이 이용한다. 참여자의 만족도도 4.45점(5점 만점)으로 호응도가 높았으며 올해는 개선사항을 반영해 각종 노인질병에 관한 주제로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혈압·맥박·체성분의 측정 및 한방진료를 포함하는 건강상담을 운영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은 물론 온천의료관광산업에 대한 주민 의식을 개선하고 의학적으로 입증된 온천프로그램을 홍보해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 및 질환별 다양한 온천욕을 이용한 새로운 온천문화 정착에 기초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