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일 오전 11시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도지사 주재로 제9호 태풍`찬홈´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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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대비 대책회의 |
기상청에 의하면 태풍 찬홈은 서해상으로 북상해 13일 3시경 백령도에 상륙해 세력은 점차 소형으로 약화되면서 북한지역에서 소멸예정이며, 경상북도는 14일 오전까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10~40㎜의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상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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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대비 대책회의 |
이번 대책회의는 태풍`찬홈´북상에 따른 대비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상황판단회의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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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대비 대책회의 |
도지사는 회의에서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으로부터 재난안전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긴급 방재물자확보와 군부대와의 협력체계 구축함과 동시에 바람에 의한 과수보호에 노력을 기울이고, 전 간부 공무원들은 위험요소와 각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SNS를 통한 기상상황을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회의 중 유선통화로 선박대피상황과 재난대책상황을 포항 부시장으로부터 보고받고 만일의 사태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회의 마무리에서“기상예측보다 한 단계 빠른 대책을 추진하고 재해위험요소를 확인하는 등 도민의 인명과 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