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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찾아가는 전통 등 강습회 2박 3일” 동안 열려
  • 기사등록 2023-12-15 14: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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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 까지 2박 3일 동안 연등회 보존위원회의 지원으로 “찾아가는 전통 등(장엄) 강습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운판등, 보리수등, 탑등, 복주머니등. [사진-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이번 강습회는 지난 9월에 진행한 행렬등 과정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장엄 등 과정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간 강습회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접수자 40명 중 35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행사의 참여도 및 뜨거운 강의열을 보여주는 강습회였다.


장엄등 강습회 단체 사진. [사진-세종전통문화체험관]

이날 강습회에는 운판등, 보리수등, 탑등, 복주머니등 총 4개 작품을 3일간에 걸쳐 완성했다. 참가한 참가자들은 조별 작가와 협업해 우리 전통 장엄등의 예술성을 직접 배움으로써 한 참가자는 강습은 힘들었지만 전통을 계승한다는 마음으로 강습에 임했으며 또한 1회성이 아닌 계속적인 등 보급 사업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현우스님은 "행복도시인 세종시에 장엄등을 보급해 다음 부처님 오신날에는 시민들이 손수 만든 행렬 등, 장엄 등이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 뿐만 아니라 세종시를 대표하는 호수공원, 수목원 등에도 전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강습회를 지원해준 연등회 보존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습회에서 제작한 장엄 등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전시하여 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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