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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전통시장 아나바다 장터 운영 - 토요시장 볼거리로 부상
  • 기사등록 2015-07-12 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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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에서는 올해 4월 개설된 「고맙다! 양양 토요시장」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서로 정을 나누는 전통시장의 의미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아나바다 장터는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내에 있는 문화예술장터(형제상회 옆)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장터 운영은 양양군 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에서 지원하며, 17개 여성단체 회장들이 매주 4명씩 조를 이루어 물품을 판매한다.

 

지난 11일 주말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태그를 떼지 않은 아기 옷, 사이즈가 맞지 않아 신지 않은 신발, 브랜드 자켓 등 양질의 물건이 고작 2천원에서 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면서, 크게 만족해했다.

 

여협 최금희 회장은 “몸만 다이어트 할 것이 아니라, 집안 다이어트도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집안에 쓰지 않는 물건들이 있으면 아나바다 장터에 적극 기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토요시장 아나바다 장터는 지난 4일부터 운영되었으며, 여협에서는 장터 운영을 통해 생긴 수익금을 적립하여, 연말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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