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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3차회의 개교에 맞춘 BRT 노선 증차 및 증회 결과, 개교시점에 맞춘 식당 등 편의시설 공급계획 등 논의
  • 기사등록 2023-11-29 09: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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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11월 28일(화)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3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성공적인 공동캠퍼스 개교를 위해 세종시, LH(세종본부), 사학진흥재단 및 입주예정대학들과 캠퍼스 건립 및 개교 준비현황을 공유했다. 


행복청이  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3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성공적인 공동캠퍼스 개교를 위해 세종시, LH(세종본부), 사학진흥재단 및 입주예정대학들과 캠퍼스 건립 및 개교 준비현황을 공유했다. [사진-행복청]

이 자리에서 행복청은 세종시와 LH, 공동캠퍼스 입주예정 대학인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KDI, 고려대(세종), 공주대, 충남대 등이 참여, 내년 개교 일정에 맞춘 공동캠퍼스 건립공사 추진 현황, 각 대학별 예산 확보현황 등 입주준비 상황에 대해 LH와 각 입주예정대학들의 발제 및 논의가 진행됐다. 


행복청은 기숙사, 인근 공공주택 등을 활용한 학생․교직원 주거 지원방안, 입주예정대학 본교와 공동캠퍼스 간의 접근성을 고려한 BRT 노선 증차 및 증회 결과, 개교시점에 맞춘 식당 등 편의시설 공급계획 등을 대학들과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행복청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공동캠퍼스 조성 주관부처인 행복청과 건립사업 시행자인 LH, 그리고 공동캠퍼스 실사용자인 입주예정 대학들의 책임있는 역할 이행을 재확인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라면서 “개교준비 TF 회의가 관계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내년 공동캠퍼스의 성공적 개교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공동캠퍼스는 2016년 4월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이 입주의사를 밝혔고 5월에는 행복청 투자유치단이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와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등 미국 명문대학4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투자유치활동을 벌인 바 있으며 2016년 7월에는 아일랜드 최초 대학인 트리니티대학이 행복청과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체결, 체코 브르노 국립예술대학 투자의향서 제출, 2016년 10월 미국 조지타운대학 입주 의사 표명, 2017년 2월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Accademia Nazionale di Santa Cecilia) 양해각서 체결, 2018년 5월 입주 관심 대학 19개교 상대 공동캠퍼스 조성사업 설면회 개최, 2018년 5월 KAIST융합의과학원 입주 합의각서 체결, 2020년 7월 KDI국제정책대학원 제2캠퍼스 입주 합의각서 체결 등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의 메카로 성장하는 듯 했지만 2021년 2월 행복청은 돌연 외국의 명문대는 없는 국내대학 6개교를 입주대학으로 선정하면서 국내 대학 제2 캠퍼스의 장으로 변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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