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0일, 강릉 신왕초등학교(교장 오승기)를 방문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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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작은학교 희망이야기)(강릉 신왕초) |
신왕초등학교는 열정적인 교사들의 의지와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방과후 진로·적성 교육활동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2013년 23명이었던 학생수가 현재 46명으로 증가하는 등 찾아오는 작은 학교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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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작은학교 희망이야기)(강릉 신왕초) |
민병희 교육감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신왕 챔버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에 앞서 학생들과 함께 악기 연습을 하며, “미래의 꿈과 상상력을 위해 작은 학교가 즐거운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격려하고, “정부의 작은 학교 통폐합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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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작은학교 희망이야기)(강릉 신왕초) |
또한, 연곡면 영농법인 황진구 마을대표는 “농산어촌 지역 작은 학교는 마을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 없는 마을은 행복할 수 없으며 작은 학교 통폐합 대신에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처럼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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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작은학교 희망이야기)(강릉 신왕초) |
한편, 2013년 대비 현재까지 전체 초등학생 수가 5.9% 감소하는 상황에서 도교육청이 진행하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 초등학생 수는 오히려 9.8% 증가하였으며, 학생, 학부모, 교원의 만족도도 일반학교(83.56점) 대비 3.31점(86.87점) 높게 나타나, 공교육의 본질을 작은 학교에서 찾고자하는 교육공동체의 확고한 의지가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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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작은학교 희망이야기)(강릉 신왕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