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지난 9일 부여문화원 실내체육관에서 굿뜨래농업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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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뜨래농업대학 한마음대회 장면 |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랑운동회와 더불어 유대와 친목을 위한 어울림한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굿뜨래 제2창업으로 부여농업이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서로 격려하며 영농의지를 드높이는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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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뜨래농업대학 한마음대회 장면 |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농업대학은 환경농업과, 시설채소과와 올 새로 신설된 귀농귀촌과 등 3개과 133명이 입학하였으며, 충남 최초인 농업대학원 과정(40명)을 3년차 운영하고 있다.
굿뜨래농업대학 황수철 총학생회장은 “요즘 우리의 농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나 이럴 때 일수록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또한 오늘의 행사로 우리는 하나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은 최고기술을 갖춘 우대받는 전문경영인으로 농촌은 쾌적한 삶의 공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한마음대회를 통해서 부여 농업인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