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5일 세종시청사 야외무대에서 ‘제6회 세종건축문화제’개막식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건축문화 선도도시로 가치를 높이고 세종건축의 미래를 이끌어갈 건축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대상을 받은 충남대학교 김재훈씨가 출품한 당선작 ‘퓨전시티’는 기피 시설로 외면받는 발전소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복합시설로 계획함으로써 대학생다운 참신한 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5일부터 10일까지 시청사 일대에서 5일간 진행되는 ‘제6회 세종건축문화제’ 기간 중 청소년여름건축학교, 세종시민건축학교 공모 당선작과 함께 시청사 내부에 전시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대통령 제2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으로 어느때보다 세종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라며 “앞으로 젊은 건축인들이 건축문화 선도도시 세종에서 꿈과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