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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건축문화 선도하는 세종건축문화제 열려... ‘건축, 세종에 어울림을 더하다’ - 제2회 세종건축문화제 개막…건축공모전·창의교실 등 운영
  • 기사등록 2019-10-02 1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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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정수도 세종의 선진 건축문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제2회 건축문화제’가 오는 3일 개최된다.


지난 8월 고등학생 여름 건축학교 발표회 장면(사진-세종시청)

세종시는 개막에 앞서 지난 8월에 1박 2일간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건축학교를 진행했으며, 지난 8월부터는 10개 대학교 24명을 대학생 서포터즈로 위촉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개막 행사에서는 세종 건축상 시상이 있으며 수상작 전시회와 초대작가전과 시청, 행복 청, 교육청, LH, 건축 도시공간 연구소의 공공건축물 작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건축문화제는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건축, 세종에 어울림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며 일반 시민, 학생,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세종 건축상 공모전은 대한민국 미래의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건축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56개 대학교 126개 작품 378명이 참여했다.


세종시는 1일 심사를 통해 40여 개 작품을 최종 수상자로 확정 발표했다.


이 밖에도 이번 건축문화제는 건축 창의교실, 스토리텔링전, 체험 프로그램(카프라, 협력 퍼블, 종이건축)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강성규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건축문화 중심으로 발전할 잠재력과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건축문화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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