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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대평동 전통시장 상인회의 무분별한 행사계획으로 추석 대목장 주변 일대가 교통대란을 겪으면서 상인을 포함한 방문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대목을 맞아 열린 마지막 오일장이 상인회의 무분별한 행사 계획으로 매출에 차질을 빚은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상인들에게는 추석을 맞아 마지막 대목장으로 불리며 높은 매출이 기대되는 오일장인데 불구하고 상인회가 2023 동행축제를 기획하면서 주차장 전부를 차단한 채 무대와 객석을 마련하면서 주차장 없는 시장을 찾은 이용객들의 차량이 앞뒤로 엉키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주차공간을 찾을 수도 차량을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에서 이용객들은 차량을 돌려 다른 시장이나 인근 대형마트로 발길을 돌리면서 시장 상인회의 무분별한 행사 계획에 상인은 물론 이용자들까지 불만을 토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주차장 폐쇠로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상황에 주차장 앞 이면도로 포장까지 겹치면서 세종시 공무원들의 안일한 행정도 비난을 받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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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7 13: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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