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지난 6일과 7일, 2일간 서산시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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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윤영득 산업건설위원장) 의원 5명은 이날 저녁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진행되는 경매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농수산물의 품질과 가격을 비교, 서산시와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농협서산지부(지부장 이충로)의 서산시 농산물(부석·팔봉 감자) 경매 현장에 대한 설명이 있기도 했다.
의원들은 “중국과의 FTA 협정으로 우리 농협이 매우 불리한 상황에 처한 것이 사실이다”며 “농업인들의 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유통구조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한 뒤, “서산시도 대한민국 농수산물 유통의 상징적 위치에 있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롤 모델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들은 주말이면 70,000여 명이 찾는 삼청동 벽화거리를 방문해, 서산시 구 도심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