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지난 3일 한밭도서관 회의실에서`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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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발대식 |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0~70대 예비실버 및 실버세대가 재능을 기부 하여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책을 읽어주는 봉사단체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봉사단원 22명은 책 읽어주기 방법, 현장 실습 등 교육 훈련과정을 거쳐,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기관 등을 방문하여 12주간 독서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밭도서관 오재섭 관장은“복지 수혜의 대상이었던 실버세대가 문화복지의 재능기부자로서 사회와 소통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세대 공감과 균등한 독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책을 통해 행복한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문화 나눔 사업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협력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