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골프협회 소속 선수들이 지난 30일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 CC에서 열린 ‘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 골프대회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타이틀이 걸려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세종시 골프협회 소속으로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백도희 선수는 최종합계 76타를 기록하여 2위 선수를 한 타 차이로 제치며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세종시 골프협회 소속 선수단이 총합계 237타를 기록하며 전라북도를 19타 차로 제압, 세종시 골프협회에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선사했다.
세종시 골프협회는 소속 선수들의 대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세종시 골프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첫 번째 전국대회 우승으로 앞으로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좋은 성과로 세종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