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세종환경교육센터와 함께 다회용기(텀블러) 사용 늘리는 공익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환경교육센터 상임대표(송윤옥)는 세종시 세종청사 앞 에비뉴힐 광장에서 8월 23일 12시에 다회용기(텀블러) 사용을 늘리는 공익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세종시와 제주도에서 선도적으로 시행 중인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시행 7개월을 맞았다.
우리나라에서 1년간 사용되는 1회용 컵은 84억 개에 달한다고 하는데 일회용 컵 재활용율은 5%에 불과하다. 일회용 컵 대부분이 회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버려지고 있는데, 버려지는 일회용 컵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막기 위해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안착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가지고 오는 고객에게는 300원을 할인해 주고 개인 카페에게는 300원을 보조해 준다. 선정된 카페는 ‘환경카페’로 지정하여 지도도 제작 배포하고, 한 달에 1~2번 이벤트와 캠페인도 진행한다. 7월부터 13개 카페와 협약을 맺어 11월 말까지 시범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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