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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 시민 아이디어 발굴…"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 수상작은 세종시 빅데이터 분석과제로 검토·반영해 정책 활용
  • 기사등록 2023-08-09 11:53:15
  • 기사수정 2023-08-09 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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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디지털 트윈시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주제로 ‘제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자료-세종시]

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작은 관련 부서 협의와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마감일 18시까지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방안, 지능형(스마트)서비스 등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시는 일반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 심사에서 전문 분석 도구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보다 아이디어의 창의성에 비중을 둘 방침이다. 


또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상금을 기존 460만 원 대비 140만 원 증액한 600만 원으로 확대하고, 1차 심사에 통과한 10점의 후보작에 대해 시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전 평가는 오는 10월 중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상위 10명(팀)을 선정하고, 10일 이상 공개검증 및 시민투표 기간을 거쳐 11월 중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민투표는 후보작 10점의 공개검증 기간 중 ‘세종시티앱’ 내 세종투표 메뉴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최종 수상작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2명(팀), 아이디어상 1명(팀) 등 총 6명(팀)을 선정하고, 동시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3회 공모전까지는 주로 데이터 관련 전공자들의 참여도가 높았는데, 올해부터는 아이디어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는 만큼 일반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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