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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무더위 지속, 밤사이 열대야 나타나는 곳도 있어 - 오늘과 내일 강한 소나기도 곳곳에 내릴 전망
  • 기사등록 2023-08-01 17: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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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당분간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폭염특보 현황 및 내일에서 모레 최고기온/최고체감온도[자료-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대전.세종.충남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으니 염분이 첨가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며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은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야외작업장에서는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고, 무더운 시간인 오후 2시에서 5시까지는 옥외작업을 피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덧붙여 설명했다.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비닐하우스 작업을 피하고, 축사 온도 조절등으로, 가축 질병에 유의해야 하며 수산업은 고수온경보(천수만)와 고수온주의보(서산 이남 해역)가 발령된 지역은 양식생물의 고수온에 대비 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한편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더워지겠으며 당분간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26도, 세종 25도, 홍성 25도 등24~26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35도, 세종 34도, 홍성 35도 등 33~35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25도, 세종 24도, 홍성 24도 등 23~25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35도, 세종 35도, 홍성 35도 등 34도에서 36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늘은 밤(18~24시)까지 대전.세종.충남에, 내일은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대전.세종.충남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1일) 대전.세종.충남: 5~40mm이며 (2일) 대전.세종.충남: 5~40mm가 되겠다.


한편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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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1 17: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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