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물에 잠긴 합강캠핑장... 합강캠핑장 침수로 10월까지 운영 중단한다
  • 기사등록 2023-07-19 10:55:48
  • 기사수정 2023-07-19 10:59:16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민의 안식처로 휴양지로 유명한 ‘합강오토캠핑장’이 침수되면서 근시안적 응급복구보다 세종시 차원의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 바다로 변한 합강캠핑장

침수된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도로 일부분

합강캠핑장은 한때 침수가 되면서 수위가 캠핑장 위 매점 바닥까지 물이 차오르는 등 침수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기적 특단이 요구되고 있다. 매점 바닥과 캠핑장의 고저 차이는 약 3미터 정도를 감안하면 캠핑장 침수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캠핑장이 만약의 침수에 대비, 사전에 이용을 자제할 것을 권장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침수 위기를 넘기게 됐다.


긴급복구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향후 침수로 인한 시민안전을 우선 고려한, 제방 쌓기, 배수시설 강화 등이 요구되면서 세종시의 향후 대책에 39만 세종시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만 평방미터에 오토캠핑장 97면과 카라반 63대를 보유한 합강캠핑장은 이번 침수로 오토캠핑장 97면과 4인용 카라반 5대, 6인용 카라반 51대, 8인용 캐빈하우스 7대, 바비큐장 6개소 등이 침수됐으며 이밖에 내부 배수로 등이 파손되면서 당분간 10월까지는 운영을 할 수 없어, 캠핑 마니아들의 불편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7-19 10:55:4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