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착한 나눔가게 10호점에 등록한 소담 세종 시민교회를 찾아 감사현판을 전달했다.
‘착한나눔가게’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현물을 기부하는 곳을 일컫는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나눔가게에 감사현판을 전달하며, 감사를 전하고 주민에게는 ‘착한가게’를 알려 나눔문화 확산과 재능기부자, 후원자를 발굴하고 있다.
소담세종시민교회는 결식우려 가정에 격주로 밑반찬을 지원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까지 겸임하고 있다.
조용원 소담세종시민교회 목사는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라는 물음으로 시작한 일로 감사현판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꾸준한 나눔의 실천으로 우리 지역에 모범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국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착한나눔가게 감사현판 지원사업이 벌써 10호점을 냈다니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