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14일 세종시와 NH 농협 세종본부가 시청 5층 접견실에서 농업인 수당 여민전 지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농업인 수당을 NH 농협 세종본부에 예치하고 농협은 농업인 수당 전용 여민전 카드를 제작 보급하게 되며 여민전 카드를 지급받은 농업인은 기간내 60만 원 전액을 사용해야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농협이 사업이 종료되는 즉시 세종시에 반납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시정 4기 농업·농촌 분야 최대 공약인 ‘농업인 수당’ 지원을 위한 여민전 카드 발행과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수당 여민전 카드는 농촌 공동체 유지와 농업인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선불카드를 의미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카드 제작과 발급, 카드 관련 민원처리, 카드 사용내역 정산, 통계관리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협약 효력은 체결일로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며 농업인 수당은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하고 검증을 거쳐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협과 농업인 수당 관련 업무 협약을 통해 농업인 수당이 농업인에게 조속히 안전하게 지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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