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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화해중재원 위(Wee)․아람센터, 추수 상담 및‘마음 꾸러미’제공
  • 기사등록 2023-07-05 13:31:03
  • 기사수정 2023-07-05 13: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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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생화해중재원 위(Wee)‧아람센터는 학생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수 상담과 함께 ‘마음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천 가방, 다회용 컵 등이 담긴 마음 꾸러미[사진-세종시교육청]

추수 상담은 상담이 종결된 지 약 한 달 후, 전문상담(교)사가 학생 및 학부모에게 재연락하여 학생의 학교 및 가정생활 적응력을 파악하고 상담 지속의 필요성 여부를 판단해 지속적인 연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심리‧정서 지원이다.


전문상담(교)사는 추수 상담을 통해 상담 종결 후에 자칫 심리적으로 허전할 수 있는 학생 및 학부모의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이때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천 가방, 다회용 컵 등)으로 구성된 마음 꾸러미를 전달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회복을 응원한다.


추수 상담 및 마음 꾸러미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됐으며, 올 하반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총 5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추수 상담과 마음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학생과 학부모는 “상담 이후에도 잊지 않고 기억해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할 때는 상담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성미 학생화해중재원장은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학창 시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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