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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2023년 관계회복지원단 운영 평가회’ 실시
  • 기사등록 2023-12-08 14:05:06
  • 기사수정 2023-12-08 14: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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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이하 학생화해중재원) 위(Wee)센터는 12월 7일에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에서 ‘2023년 관계회복지원단 운영 평가회’를 실시했다.


지난 7일, 관계회복지원단 운평 평가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지난 9월에 첫 회의를 가진 관계회복지원단은 관계 회복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갈등조정과 회복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갖춘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들로 교수, 의사, 변호사, 경찰, 연구원, 전문상담(교)사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 중 동일한 학생이나 학급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있어, 학교폭력으로 소원해진 친구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학교폭력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역할을 해왔다.


학생화해중재원은 내년부터 관계회복지원단의 본격적인 도입을 앞두고 지원단 구성과 자체 역량 강화 연수, 학교급 맞춤형 관계회복 프로그램 개발 등에 집중해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함께 올해 지원단 운영 결과 및 운영 방안을 평가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초 2학급, 중 2학급(총 4학급)을 대상으로 한 집단상담(각 4회기)의 실제 진행 및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활동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화해중재원은 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 등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올해 관계회복을 지원한 학급의 사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성미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사안 심의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학교폭력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도 해야 하는 곳이므로 관계회복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라며, “앞으로 위․아람센터만이 아니라 단위 학교의 위클래스와도 연계하여 촘촘한 학생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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