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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부여‧익산)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 구경 오세요
  • 기사등록 2023-06-28 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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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 국립박물관,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이 함께하는 ‘2023 백제문화유산 주간’이 7월 8일부토 14일까지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여섯 번째째를 맞은 ‘백제문화유산주간’은 백제역사 유적지구(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 익산 왕궁리 유적, 익산 미륵사지)가 2015년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백제문화유산의 역사적·문화적 중요성을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게 매년 7월 8일부터 일주일간 백제 문화유산이 있는 지역들이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에는 교육·강연, 공연, 체험, 홍보 등 22개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백제 유적에 대한 해설과 다양한 공연 등이 준비되는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문화유산 녹턴’이 7월 8일 공주를 시작으로 7월 13일 익산과 14일 부여에서 각각 개최된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전문가 해설과 문제 맞추기(퀴즈 이벤트), 학예사의 출토 유물 해설, 한여름 밤 클래식과 국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6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백제문화유산주간 누리집에서 지역별로 선착순 60명씩 신청할 수 있다.


그 밖에 주요 행사로는 ▲ 백제 역사와 백제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기념특강, 전시기획자(큐레이터)에게 듣는 전시해설 등 교육·강연, ▲ 쓰담 달리기(플로깅, 쓰레기를 주워가며 달리기)와 모바일 도장 찍기(스탬프 투어), 사비왕궁 함께 걷기 같은 방문 인증, ▲ 백제유산 관련 기념품(무령왕릉 무드등, 백제목간 등) 만들기, ▲ 백제왕궁 달빛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백제왕도를 관할하는 지자체, 국립박물관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백제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더욱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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