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27일, 정선5일장인 주말장이 관광객들로 북적대면서 메르스 사태를 완전히 극복한 거 같다고 밝혔다.
▲ 정선5일장과 정선레일바이크,아리힐스리조트 관광객들로 북적...
극심한 가뭄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태로 단체관광객이 줄면서 정선5일장도 침체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 정선5일장과 정선레일바이크,아리힐스리조트 관광객들로 북적...
그러나 최근 장맛비가 내리면서 가뭄도 어느 정도 해갈되고, 메르스 사태도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주말장을 기점으로 정선5일장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 정선5일장과 정선레일바이크,아리힐스리조트 관광객들로 북적...
정선아리랑열차는 일주일전부터 전좌석이 매진되고, 일부 관광객은 입석으로 열차를 타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 정선5일장과 정선레일바이크,아리힐스리조트 관광객들로 북적...
정선 대표관광지인 정선레일바이크도 아침시간을 제외하고는 전 좌석이 매진되었으며,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를 운영하는 아리힐스리조트도 예전과 30%이상 증가됐다.
▲ 정선5일장과 정선레일바이크,아리힐스리조트 관광객들로 북적...
이윤광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장은 단체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정선5일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났다며, 주말장을 기점으로 예전의 분위기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 정선5일장과 정선레일바이크,아리힐스리조트 관광객들로 북적...
5일장을 찾은 고미은(경기도 의왕시, 47세)씨는 회사 직원들과 정선5일장을 찾았다며, 먹거리도 풍부하고 시골의 향이 물씬 풍겨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 정선5일장과 정선레일바이크,아리힐스리조트 관광객들로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