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3일 “학나래교~주추지하차도 조치원 방향으로 시멘트 가루가 낙화하여 도로 환경이 뿌옇게 되어 안전운행하시고 가급적 우회 바랍니다”라는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23일 오후 5시경 주추·사오리 지하차도 및 2 생활권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레미콘 차량 골재 낙하물로 인한 먼지 및 차량파손에 따른 민원 발생으로 세종시가 상황을 전파하고 교통을 통제하면서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 것이다.
이에 세종시는 환기팬(16대) 가동 및 살수차(2대) 먼지 제거, 청소차(7대) 골재 제거 등 오후 7시 10분경 조치를 완료하고 20여 건에 대한 차량파손 배상 안내를 조치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레미콘 차량 운전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경찰에 이첩했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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