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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의장직 상실…. 의장 불신임안 재석 17인 중 찬성 15표, 기권 2표…. 민주당 의원 9명 이탈표 던졌다
  • 기사등록 2023-05-22 18:16:46
  • 기사수정 2023-05-22 18: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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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22일 개최된 본회의 의장 불신임 재상정에서 15명의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더 이상의 의장직 수행이 불가능해졌다.


22일 마지막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상병헌 의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의장 불신임안 투표하는 최원석 국민의힘 의원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투표결과를 집계하는 감표의원과 직원.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늘 상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 재상정은 당초 자진사퇴로 가닥 잡았다는 설과는 반대로 민주당 의원총회를 이유로 정회를 연속하다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신임안 재상정에 따라 투표가 진행됐고, 투표결과 재촉 의원 상병헌, 유인호, 김광운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17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 찬성 15표, 반대 2표로 상 의장의 불신임안은 가결됐다.


이는 6명의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소속의원 9명이 상 의장 불신임을 표명한 것으로 그동안 민주당 내에서도 상 의장에 대한 불신이 불신임안 투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 의장 불신임안이 가결되면서 성추행 파문은 일단락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상 의장이 투표결과에 불복, 집행정지 가처분 및 무효소송을 제기할지에 세종시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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