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성추행 파문으로 의장직을 잃은 상병헌 의원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선임이 확실시되면서 윤리위원으로의 자질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1년의 특별위원회 임기가 끝나는 7월, 세종시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을 포함한 위원회가 서로 자리를 교환하는 형식으로 위원회를 바꾸는 가운데 상병헌 의원이 당초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대신 윤리특별위원회에 선임되면서 예결위에 선임된 유인호, 김광운 의원과의 불편한 관계는 일단 피한 형색이다.
세종시의회는 27일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원을 포함한 임채성, 김재형, 김현미, 이현정, 안신일, 김충식, 김동빈, 윤지성, 이소희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유인호, 여미전, 김영현, 박란희, 김현옥, 김효숙, 최원석, 김광운, 김학서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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