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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어린이박물관 곳곳을 현대미술작가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꾸며 - 현대미술작품과 어우러진 국립박물관단지 어린이박물관 준비 한창
  • 기사등록 2023-05-22 11:56:30
  • 기사수정 2023-05-22 1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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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국립박물관단지 어린이박물관 곳곳에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현대미술작품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1층 로비 작가 빠키(Vakki) 설치작품(투시도) [사진-행복청]

복합휴게공간 작가 갑빠오(KAPPAO) 설치작품(투시도) [사진-행복청]

디지털 아뜰리에 작가 강이연 (YIYUN KANG) 설치작품(투시도) [사진-행복청]

행복청은 어린이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고, 현대미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작가들(작가명 : 빠키, 갑빠오, 강이연)과 협업해 어린이박물관을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어린이박물관 1층 로비에는 빠키(Vakki, 작가명) 작가의 작품이 화려한 색감과 생동감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작가의 모든 작품들은 어린이가 주인공인 어린이박물관의 특성에 맞춰 누구나 유쾌하고 신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만지거나 앉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의 휴식공간이자 작은 워크숍이 운영될 복합휴게공간은 갑빠오(KAPPAO, 작가명) 작가 특유의 자유로운 드로잉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닌 조형작품으로 채워지며, 어린이의 호기심과 동심을 자극하는 대형 벽화도 설치되어 관람객을 반길 예정이다. 


수준 높은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아뜰리에’에서는 강이연 작가의 신작 ‘우주여행’이 첫 선을 보인다. 실재 우주의 모습과 사운드 등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데이터를 작업에 활용하여 블랙홀 너머 미지의 우주의 모습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구현한다.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 속 우주를 실감하고 태양계 넘어 어딘가에 있을 다른 생명체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안정희 박물관운영팀장은 “어린이박물관 로비와 복합휴게공간, 디지털 아뜰리에를 현대미술작품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작품을 만나는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풍부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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