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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83회 의정브리핑… 주요 의정활동 및 주요 안건 발표
  • 기사등록 2023-05-18 13:09:24
  • 기사수정 2023-05-18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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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18일 제83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의정 브리핑을 열고 주요 의정활동과 주요 안건에 대한 발표를 했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제83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의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먼저 “세종시의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결과가 실질적 정책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특히, 연구모임 등록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의회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 의장에 따르면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3월 30일 발족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 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을 4월 11일 발족한 뒤 첫 간담회를 가졌다.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4월 14일 개최하고,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과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2차 회의를 개최해 세종시의 정책 추진현황을 들었다. 


또한,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방문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부강면 충광농원에서 가축분뇨 악취 민원 대응, 시설물 운영·관리 실태 등 전반을 3월 31일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와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를 방문해 세종시가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의 치료 원리와 효과 및 운영 방향 등의 설명을 들었으며 향후 정치권과 관계부처에 국립 공공의료기관 설립 및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종시의 현안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계획이다.


주요 안건에 대해서는, 이번 정례회는 5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37일간 진행되며 시와 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결산과 예비비 지출 심사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76건으로 의원 발의 조례안 35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2건, 예산안 4건, 결산안 6건, 규칙안 3건, 동의안 14건, 의견 청취안 1건, 긴급현안질문 2건이다. 


5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이순열, 박란희, 김재형, 김현미 등 다섯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시청과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6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김현옥, 박란희, 윤지성, 이순열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효숙, 이현정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임시회 끝날인 6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이현정, 김동빈, 김광운, 최원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에 대한 심의ㆍ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상병헌 의장은 마지막으로 “지금 세종시는 ‘KTX세종역 신설’을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10만 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KTX세종역 신설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중요한 과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필요한 필수 기반시설인 만큼, 시의회도 집행부와 서로 협업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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