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종촌동과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천뜰 근린공원 분수대 일대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종촌동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후2시 청소년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쇼, 마술쇼, 어린이 연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환경캠페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캠페인은 세종 기후환경네트워크, 환경교육센터, 와이더블유시에이(YWCA) 등 환경단체와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자전거발전기, 커피박 키링, 패트병장난감 만들기 등 탄소중립·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과 얼굴그림(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참여율이 높은 10여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이번 행사는 즐거우면서도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라며 “어린이날,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화합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장소가 변경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