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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2일 노후 창호 교체 및 시공 전문업체인 케스코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과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노창진 케스코 대표이사, 오진영 케스코 본부장의 모습. [사진-대전시]  

이날 협약은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 노창진 ㈜케스코 대표이사, 오진영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케스코는 우선 3년간 매년 국가유공자 5가구를 선정해 노후 창호(샷시)를 단열 성능이 우수한 창호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 


32평 주택기준으로 약 1,500만 원이 소요되는 교체 비용은 케스코가 전액 부담한다. 대전시는 창호 교체 대상 국가유공자 가구를 선정해 추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5월부터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해 통지하고, 케스코는 오는 6월부터 노후 창호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양 기관은 창호뿐만 아니라 도배·장판, 집수선, 외벽 페인트 도장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해 일류보훈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스코는 노후창호 교체 및 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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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2 17: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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