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 4일 시청 접견실에서 계룡 일심회 회원들로부터 ‘세종 고향 사랑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부에 동참한 회원 및 금액은 김영우(세종 도시교통공사 승무원, 500만 원), 김의섭(세종 도시교통공사 승무원, 400만 원), 임규석(세종 도시교통공사 승무원 40만원), 최미자(㈜한미물류 대표, 40만 원), 김찬호(대전 서전학원 원장, 20만 원) 등 5명이다.
계룡 일심회는 2019년 8월 구성된 기부동호회로 세종 도시교통공사 승무원 등 30여 명이 활동 중으로, 매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수생과 어려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김영우 회장은 시민 생명 구조 및 도둑 검거, 다양한 기부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제9회 세종시민 대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김영우 회장은 “세종에서의 직장생활 5년 동안 날마다 성장하는 세종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마음의 고향, 세종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계룡 일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향 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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